
해외 상장 ETF와 국내 상장 ETF, 뭐가 다를까? 나에게 맞는 선택법까지!
안녕하세요!. ETF에 대해 공부하다 보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이 드실 거예요.
“미국에 상장된 ETF가 더 좋다던데? 꼭 해외 ETF를 사야 하나?”
“한국 증시에 상장된 미국 S&P500 ETF도 있던데 그건 뭐지?”
맞습니다.
투자 대상은 똑같은 ‘미국 주식시장’인데도, 어떤 ETF는 미국(해외)에 상장돼 있고, 어떤 ETF는 한국 증시에 상장돼 있습니다.
그렇다면 이 둘의 차이는 뭘까요?
그리고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요?
오늘은 이 질문에 명쾌하게 답해 드릴게요.
1️⃣ 해외 상장 ETF와 국내 상장 ETF란?
ETF는 “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” 투자 상품이죠.
그런데 어디에 상장돼 있느냐에 따라 해외 상장 ETF와 국내 상장 ETF로 나뉩니다.
🔷 해외 상장 ETF
- 해외 증시에 상장된 ETF
- 대표적으로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(NYSE)와 나스닥에 상장된 상품이 많습니다.
- 예:
- SPY: S&P500 지수를 추종
- VOO: S&P500 지수를 추종 (운용보수가 더 저렴)
- QQQ: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
- VT: 전 세계 주식시장에 투자
이 ETF들은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기 때문에, 해외 주식 계좌를 개설해 달러로 거래해야 합니다.
🔷 국내 상장 ETF
- 한국 증시에 상장된 ETF
- 한국 투자자들이 해외 지수를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운용사(삼성자산운용, 미래에셋 등)가 만들어 상장한 상품입니다.
- 예:
- TIGER 미국S&P500
- KODEX 미국나스닥100
- TIGER 글로벌리츠
즉, 해외 주식시장에 투자하지만, 한국 증시에서 원화로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거예요.
2️⃣ 왜 둘 다 존재할까?
ETF 시장의 원조는 미국입니다.
그래서 다양한 저비용 ETF들이 미국 증시에 먼저 상장됐고, 종류도 수천 가지에 달합니다.
하지만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을 직접 매매하기엔 불편하고 진입 장벽이 있죠.
✅ 그래서 한국 자산운용사들이 해외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한국에 상장해준 것입니다.
덕분에 환전이나 해외계좌 개설 없이도 해외지수에 투자할 수 있게 된 거죠.
3️⃣ 구체적인 차이점
아래 표를 통해 정리해볼게요.
| 거래 통화 | 달러 | 원화 |
| 거래 시간 | 미국 증시 (밤 10시~새벽 5시, 서머타임 기준) | 한국 증시 (오전 9시~오후 3시 30분) |
| 세금 | 매매차익 비과세, 배당소득세 15.4% | 매매차익 22% 기타소득세, 배당소득세 15.4% |
| 종류 | 수천 종, 매우 다양 | 수백 종, 제한적 |
| 환전/환율 위험 | 달러로 직접 거래, 환전 필요 | 원화로 거래, 환노출/환헤지 상품 선택 가능 |
| 거래 수수료 | 해외주식 수수료 (0.1~0.3%대) | 국내주식 수수료 (거의 무료~0.01%) |
4️⃣ 해외 상장 ETF의 장점과 단점
🌟 장점
✅ 매매차익에 세금이 붙지 않습니다. (배당소득세만 15.4%)
✅ 운용보수가 저렴한 상품이 많습니다. (예: VOO는 0.03% 수준)
✅ 글로벌 ETF 시장의 다양한 상품에 접근 가능 (테마형, 인컴형 등)
⚠️ 단점
🚩 달러 환전이 필요하고, 환율 변동에 민감합니다.
🚩 거래 시간이 밤이라 실시간 대응이 어렵습니다.
🚩 해외주식 계좌 개설, 세금 신고 등 번거롭습니다.
5️⃣ 국내 상장 ETF의 장점과 단점
🌟 장점
✅ 원화로 간편하게 거래, 환전 불필요
✅ 한국 증시 시간대에 거래 가능
✅ 수수료가 매우 저렴하고, 매매가 편리
⚠️ 단점
🚩 매매차익에 22% 세금이 붙습니다.
🚩 운용보수가 해외 ETF보다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.
🚩 상품 선택의 폭이 제한적입니다.
6️⃣ 나에게 맞는 선택법은?
해외 상장 ETF와 국내 상장 ETF는 투자자의 상황과 목적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.
🌱 해외 상장 ETF가 더 나은 경우
- 장기투자하면서 세금을 줄이고 싶다.
- 더 낮은 운용보수의 ETF를 찾고 있다.
- 환전과 해외 계좌 개설이 어렵지 않다.
🌱 국내 상장 ETF가 더 나은 경우
- 단기 매매를 자주 한다.
- 편리함과 낮은 수수료를 중요시한다.
- 해외 계좌를 만들기 번거롭고 환전이 싫다.
✍️ 마무리
ETF는 어디에 상장돼 있느냐에 따라 세금, 거래 시간, 수수료가 달라집니다.
둘 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, 본인의 투자 스타일과 편의성을 고려해 선택하세요.
예를 들어, 장기투자 목적이라면 해외 상장 ETF가 유리할 수 있고,
편리함이 우선이라면 국내 상장 ETF도 충분히 좋은 선택입니다.
오늘도 ETF 공부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셨길 바랍니다!
다음 편에서 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